저혈당 당뇨병 성인당뇨 증상 및 처치 - 식은땀이 나고 쓰러지려고 해요

수많은 구급출동중 저혈당(hypoglycemia)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정상인에서 혈당은 약 70~150mg/dL로 일정하게 유지되어 우리 몸의 각 부분에 보내지는

에너지의 주요 공급원이 됩니다. 

저혈당증이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혈당이 정상 수치 이하로 감소함으로써, 

신체기관에 공급되는 포도당의 양이 감소하여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상태를 말합니다.

저혈당 증상

저혈당이 발생하면 뇌와 신경기관에 공급되는 포도당이 부족해지고, 

뇌신경계는 에너지 부족을 느끼게 되어 신체의 자율신경계를 작동시키게 됩니다.

그 결과로 현기증,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해지면 간질 발작과 의식 소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저혈당을 극복하기 위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이에 따라 혈압 상승, 맥박수 증가, 가슴 두근거림, 떨림, 불안감이 발생하고,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식은땀, 공복감, 이상 감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우리가 저혈당 환자의 증상을 어떻게 알고 그 대처법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오늘의 학습 목표는 의식장애 환자에서 원인을 파악하고, 환자평가 및 현장응급처치 방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신고전화가 왔습니다"

'환자에 대해서 알수있는 정보는 없으며 식은땀을 흘리고 앉아있다' 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 현장 진입전 우리들이 생각해야 될 장비로는

환자상태를 1차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기본적인 활력징후 측정장비 - 혈압계, 산소포화측정기, 체온계

응급처치장비 - 휴대용산소소생기, 정맥로확보세트, 포도당수액 

주들것 등이 필요합니다.

식은땀을 흘리고 있으므로 따뜻하게 할수 있는 담요도 염두해 두도록 합시다. 

또한 만약 환자발생장소와 구급차와의 거리가 멀어서 의식장애발생시 즉각대처 할수 있는 AED도 챙기도록 합시다.

* 출동중 우리가 유선상으로 신고자에게 얻어야 할 환자 정보는 

제일 중요한 정보는 환자의 정확한 위치를 재확인 해야 합니다. 

환자의 증상, 의식상태변화, 보호자의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현장도착해서는

제일 먼저 해야 할것은 환자평가를 위해 안전한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식은땀을 흘리고 있는 쇼크상태로 의심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의식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공간이 좁거나 환경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걷게 하지말고 보조들것을 이용하여 주들것으로 옮깁니다

현장에서 많은 주변인들은 환자상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저혈당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저혈당환자의 초기증상은 술에 취한 사람과 비슷한 행동을 할 수도 있으므로 주취자로 오해 할수도 있습니다. 

우리들은 현장의 안전조치도 해야하며 , 환자의 적절한 처리를 위한 상황 설명도 필요합니다. 

저혈당으로 인한 의식장애를 보이는 환자들은 대부분 포도당을 투여하면 드라마틱하게 의식이 명료해 집니다. 

현장에서 의료지도를 요청후 포도당 투여를 고려해 봐야 합니다.

 정맥로를 확보해야 하므로 현장에서는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된고, 

환자가 구강으로 음식물을 삼킬수 있는 상태라면 

구강용 포도당이나 주스, 사탕, 설탕물 등을 섭취하게 할수 있습니다.

*깨알 TIP 

의식장애를 보이는 원인으로는

- 산소, 기질 혹은 공통 인자의 결핍 : 허혈, 저산소증, 저혈당, 비타민 결핍증

- 독성물질들 : 일차적 또는 이차적인 신부전, 간부전증, 폐부전증, 내분비 항징 혹은 저하증

                향정신성 약물의 과량섭취(바비트레이트, 알코올, 진정제, 마약) 

                산성독극물(메틸알코올, 파아알데히드, 에틸렌글리콜)

                효소억제제

- 중추신경계 이상 : 산-염기 불균형, Na-K 불균형

                      뇌수막염, 뇌염

                      간질 후 미만성 저하

#당뇨병과 당뇨성응급

*당뇨병이란?

부적절한 인슐린 분비(제1형 당뇨병, 인슐린 의존성당뇨병)나 체세포가 인슐린에 대해 반응을 잘 하지 못하여 생긴 인슐린 활동의 장애(제2형 당뇨병, 인슐린 비의존성당뇨병)를 말합니다.

*당뇨성 응급

	당뇨성 케톤산증	고혈당성 고삼투성 비케톤성 산증	저혈당증
일반적원인	·인슐린 주사 중단 ·카테콜라민 방출을 야기하는 생리적 스트레스(감염이나 수술)	·고혈당증과 비보상성 이뇨를 야기하는 생리적 스트레스(감염이나 뇌졸증)	·과도한 인슐린 사용 ·음식 섭취에 비해 과도한 양의 인슐린
증상과 징후	·다뇨, 다갈, 다식 ·따뜻하고 건조한 피부와 점막 ·오심/구토 ·복통 ·빠른맥박 ·깊고 빠른 호흡(쿠스말 호흡) ·호흡에서 달콤한 냄새 ·발열(감염과 관련시) ·의식수준의 감소 혹은 명백한 혼수	· 다뇨, 다갈, 다식 · 따뜻하고 건조한 피부와 점막 · 기립성 저혈압 · 빠른맥박 · 의식수준의 감소 혹은 명백한 혼수	· 다뇨, 다갈, 다식 · 차고, 습한피부 · 허약, 협동운동장애 · 두통 · 불안정하고 초조한 행동 ·의식수준 감소 혹은 이상한 행동
응급처치	수액, 인슐린 직접주사	수액, 인슐린 직접주사	포도당

* 추가적으로 정보 얻기

우리는 신체검진과 문진을 통해 얻은정보로 임상결정을 하고 빠르게 처치를 하여야 합니다.

환자의나이, 식은땀, 약간의 의식저하 등으로 저혈당, 신경학적 손상이 의심을 염두해 둡니다. 

또한 환자에게 외상이 있는지, 뇌졸중평가를 위한 신체검진, 음식섭취유무와 섭취시간등 추가정보를 가지고 파악 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가 당뇨병력이 있는 환자인지 투석하는 환자인지, 투석하는 환자라면 동정맥루가 있는지도 파악을 해야 합니다.

※동정맥루가 있는 환자라면 

혈압측정이나 정맥주사투여시 혈관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동정맥루를 시행한 팔은 혈압측정이나 정맥주사등을 시행해서는 아니됩니다.

※신장 혈액투석과 동정맥루

만성신부전과 말기 신장질환의 경우 신장의 중요한 기능을 인공적으로 대체해주는 혈액투석이 생명유지 수단입니다. 

투석의 효과는 과부화된 혈액량을 줄이고 전해질, 요소, 기타 다른 물질들의 혈중농도가 해로울 정도로 상승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줄여줍니다. 

투석의 형태로는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이 있는데, 혈액투석의 경우 환자의 혈액은 공막과 투석액이 들어 있는 기계속을 흐르는데, 분당 300~400ml

의 혈류를 얻기 위해서 혈관 확보가 필요합니다. 종종 아래팔 아래쪽에 동맥과 정맥을 외과적으로 연결하는 표재성 내부단락을 만들기도 합니다. 만일

서로 연결할 만한 온전한 동맥과 정맥의 확보가 어려우면, 동맥과 정맥 사이에 특수한 인조혈관 이식 수술을 할수도 있습니다.

*지금 까지 얻은 정보 활용하기

1차 및 2차 환자 평가후 얻은 정보들로 의료지도를 요청해야 합니다. 

환자평가 내용으로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고 지도의사로 부터 조언을 구합니다.

※의료지도 요청방법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xx소방서 xx구조대 간호사 구급대원 xxx 입니다. "여기서는 환자의 객관적으로 파악한 정보를 다 말해줍니다" 그리고 환자의 특이사항을 말해주고 어떤 처치가 필요한지 의료지도 부탁 한다고 말하면 됩니다.

*의료지도 요청후 

의료지도 요청후 50% 포도당을 투여하고 15분후 다시 혈당을 측정하여 혈당수치가 200 mg/dl 가 되거나 의식을 회복할 때까지 계속 투여합니다. 

저혈당을 교정한 후에도 의식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10%포도당을 지속주입하여 혈당을 200mg/dl 정도의 경한 고혈당 상태를 유지하며

 혈당의 변동이 심하지 않도록 모니터링 합니다. 

만약 환자가 명료해 져서 병원이송 거부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환자에게 저혈당에 대한 위험 및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우리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고농도의 포도당을 투여하는 것은 1차적인 처치임을 설명하고, 

무엇보다 병원에서 저혈당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병원치료가 되어야 한다는것을 인지시켜야 합니다. 

설득이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의료지도의사에게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설득을 하지 못하여 미이송을 하는 경우에는 미이송에 대한 추후 피소될 경우를 대비하여 이러한 사항들은 반드시 구급활동일지에 기록하여야 하며,

 고지에 대한 확인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병원에 도착 한 후에는

정확한 정보와 객관적인 상황, 환자의 상태에 대하여 인계해 주어야 합니다.

"병원도착 30분 전 식은땀을 흘린다는 내용으로 신고를 받았고, 환자는 식은땀을 흘리며 횡설수설하는 상태였고, 고혈압,당뇨,신부전증이 있으며, 투석을 하고 있고, 체온은 36 혈당수치는 40 mg/dl로 확인되어 50%포도당 투여하였고 70ml투여후 의식은 명효 해졌습니다." 

이정도로만 해주시면 됩니다.

* 모든 활동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구급활동일지에 기록 하시면 됩니다.

 

119는 항상 여러분에게 빠른 도움을 줄수 있도록

항시 대기 하고 있습니다.

허위신고가 아닌 꼭 필요한 위급한 상황일때의

여러분들의 정확한 신고가 

하나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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