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증상 및 처치방법

급성 저혈당 의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구급대원들은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급성 저혈당 의증이란 

한번 측정한 혈당이 성인에서 70mg/dl , 소아에서 60mg/dl 미만이면서 

의식의 저하, 식은땀, 경련, 무의식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임상적 특성을 알아보면

지속적인 저혈당증은 중증의 신경학적인 합병증, 심정지 등을 유발 할수 있습니다.

*환자평가시 필수항목은

당뇨환자는 

음식물 섭취감소, 당뇨약의 과다복용, 신체활동의 증가 

되었을때 저혈당이 나타 날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혈당의 저하는 

공포감, 신경질, 과민성, 오심, 구토, 두근거림, 손떨림 등의 증상을 동반 합니다. 

가장 중요한 증상은 식은땀과 빈맥을 동반한 의식저하 입니다.

*응급처치 절차 및 방법

 환자의 의식상태, 당뇨수치, 활력징후 측정, 환자의 증상을 파악하여 전반적인 환자 평가 및 처치를 합니다. 

환자의 의식이 명료하고 구역반사가 있다면 

경구로 당분이 든 음식을 섭취할수 있습니다. 설탕물이나 주스 등 빠르게 흡수 될수 있는 음식이 좋습니다. 

다만 주위에 먹을 음식물이 없다면 50% 포도당 용액을 마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10세 미만 : 50ml 

10세 이상 : 100ml

환자의 의식수준이 낮거나 구역반사가 없다면 

의료지도를 요청하여 지시하는 용량의 포도당을 주입할수 있도록 정맥로를 확보해야 합니다.

10세 미만 : 10% 포도당 용액 5ml/kg

10세 이상 : 50% 포도당 용액 50ml

최초 포도당용액을 주입한후 10% 포도당을 정맥으로 점적 주사하여 혈중 포도당 농도를 200mg/dl 을 유지 하도록 합니다.

병원도착 또는 의료인 인계시 까지 30~60분 간격으로 혈당을 반복해서 측정 하도록 합니다.

만약 구토를 할 경우 의식이 없는 환자라면 

기도로 흡인 되지 않게 얼굴을 돌려주거나 흡입기가 있으면 흡입하도록 합니다.

*응급처치시 주의사항  

매우 높거나 낮은 혈당에서는 혈당기계를 이용한 측정치에 오류가 있으므로 반복하여 측정하는 것이 오류를 줄일수 있습니다.

10% 포도당 용액이나 50% 포도당 용액의 효과의 차이는 없습니다.

첫번째 포도당 투여 후에도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는 

다른 원인들을 고려하여 생각해보고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지도를 요청하여 추가 포도당 투여 여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뇌졸중

-두부외상

-경련성질환

-심정지상태

-대사성 의식장애

*직접 의료지도 요청기준 

정맥로 확보 및 포도당 투여

첫번째 포도당 투여 후에도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환자가 의식 회복 등 증상호전 후 이송을 거부하는 경우

*이송병원 선정

저혈당으로 인한 의식저하가 의심되고 포도당 투여에 호전이 있는 경우라면 

가장 가까운 지역 응급의료기관 이상으로 이송을 원칙으로 합니다.

지속적으로 의식회복이 되지 않고 다른 원인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중증이므로 가까운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상의 의료기관으로 이송함을 원칙으로 하며 

구체적인 병원선정은 해당 지침의 병원 선정을 따릅니다.

응급의료 취약 지역일 경우 가장 가까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합니다.

위의 기준에도 불구하고 이송병원 선정이 어려운 경우 직접의료지도를 요청하고 지시에 따릅니다.

119는 여러분의 곁에 항상 있습니다.

믿고 연락주세요

하지만 

허위 신고는 

응급환자에게는

피해를 주는 행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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